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치역량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게시일
2010.05.31.
조회수
3242
담당부서
문화도시개발과(062-2300-180)
담당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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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치역량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지역문화정책과 문화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지역문화 능력제고,

지역문화자원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치역량 활성화 학술대회」가 5. 31(월)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의적 문화기반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치역량 강화와 새로운 도시모델의 개발을 위한 문화적 원리의 도입 및 정착을 위한 관련 학계?행정계 주요인사 참여 포럼 구축 및 운영을 목적으로 열렸다.


 세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예술ㆍ문화산업의 발전과 국제적 문화교류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네트워크구축, 관계기관 및 단체들 간의 창의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문화거버넌스 체계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오재일 학회장은 “문화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생활의 일부이자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중심축으로 부상하였으며, 지방자치의 미래의 화두로서 지역문화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지역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하였다.


민선자치 15년, 지역문화정책과 문화도시


 <민선자치 15년, 지역문화정책과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제 1세션에서 발제자로 참석한 이종열 교수(인천대)는 “도시 어메니티(Urban amenity) 유형화에 관한 연구”에서 향후 도시발전에 대한 접근방법이 기존의 경제적 요소와 인적자본 접근에다 새로이 어메니티 요소가 정책적으로 강조됨으로써 기존의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세제지원, 토지합병 등과 같은 경제적 유인을 바탕으로 한 도시발전보다는 어메니티 요소를 강화하는 정책 변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강형기 교수 (충북대)는 “도시 브랜드의 개발과 경영”이라는 주제발표문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을 재생시키고 활성화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어 그 지역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힘을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가 그 도시의 미래를 가늠 하는 결정적 척도라고 하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지역문화 능력제고


 제 2세션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지역문화 능력제고>란 주제로 열렸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김안호 문화도시개발과장이 참석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이란 내용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대 문화콘텐츠(첨단영상, 음악, 게임, 공예?디자인, 에듀테인먼트), 전문인력 양성과 2010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전효관 서울시하자센터장은 “지역문화능력 제고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문화역량강화라는 정책을 상위 정책화할 필요가 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적 진단 속에서 지역민의 과제에 근거하고 의존하는 새로운 과제 설정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주체 형성이 시급하다고 언급하였다.


지역문화자원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 문화를 통한 전략적 도시개발


 제 3세션은 <지역문화자원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발표자로 참석한 임승빈 교수(명지대)는 “지역문화 매개체와 지역문화자원의 연계방안 : 지방문화재를 중심으로” 논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점과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자치단체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중앙에는 자치단체에게 집행권한의 대폭적인 권한 이양, 그리고 자치단체에는 허브역할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문화재 조사연구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화재의 연구, 보존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문화를 통한 전략적 도시개발>을 주제로 열린 제 4세션에서 이종수 연구교수 (중앙대)는 “유시티파크 스토리텔링 마케팅 거버넌스” 논문을 통해 유시티 공원(Ubiquitous city park)에 전통 문화 이야기를 친근하게 입혀 유시티 공원 방문객들의 관심과 반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구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임학순 교수 (가톨릭대) “지역문화정책의 과제와 전망 : 지역문화예술교육정책을 중심으로”, 박혜자·김경아 교수 (호남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가정 실태조사”, 채원호 교수 (가톨릭대) “지역문화산업의 네트워크 구축 전략”, 서순복 교수 (조선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창의적 문화기획 역량 강화 전략 모색”, 윤남경 ? 한상연 교수 (경희대) “제품수명주기 (Product Life Cycle)를 활용한 지역축제 평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최영준 보도국장(광주MBC) 등 10인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렸다.

 

□ 문    의 : 한국지방자치학회 02)567-3372

 

□ 첨부자료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자치역량 활성화 학술대회」개요 1부. 끝.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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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개발과 강원 전문위원(☎ 02-3704-3445, 062-230-01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