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경기장 조성 본격적으로 ‘시동’
게시일
2010.05.14.
조회수
3069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2-3704-9819)
담당자
김승규
본문파일
붙임파일

  핸드볼경기장 조성 본격적으로 ‘시동’

- 핸드볼계의 숙원이었던 핸드볼경기장 건립공사 기공식 가져 -

핸드볼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핸드볼경기장 건립공사 기공식 행사가 2010년 5월 17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렸다.


 ㅇ 핸드볼경기장은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한다. 지하 1층, 지상3층의 총 5,042석 규모이며, 관중석과 플로어가 가깝도록 하여 핸드볼경기를 보다 흥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오늘 기공식을 가진 핸드볼 경기장은 2011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약 16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ㅇ 이번 핸드볼경기장 조성은 ‘09년 8월 24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SK(주) 최태원 회장(대한핸드볼협회 회장 겸직)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주훈 이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SK(주)에서 설계, 공사, 리모델링 경비를 부담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펜싱경기장을 핸드볼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ㅇ 핸드볼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개나 딴 효자종목으로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종목이나 지금까지 변변한 핸드볼 전용경기장이없었다. 88서울올림픽이후 올림픽 때마다 핸드볼경기장 건립이 거론되었지만 지금까지 오랜 숙원 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ㅇ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불굴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온 선수들과 핸드볼인들에게 드리는 조그마한 보답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주) 최태원 회장(대한핸드볼협회 회장 겸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주훈 이사장, 김종하 전(前)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함께참석하여 축하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