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행사도 치르고 전당공사 차질도 최소화하는 해법
게시일
2010.04.22.
조회수
3110
담당부서
전당시설과(02-3704-3463)
담당자
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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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행사도 치르고 전당공사 차질도 최소화하는 해법

- 추진단, 도청본관·민원실 등 일부 개방 허용

- 5.18역사기행, 전야제 등 주요행사 가능

- 개방기간은 5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5.18 30주년 기념행사도 효율적으로 치러내고, 전당공사 차질 문제도 최소화하는 범위 안에서 구)전남도청 본관 1층·앞마당, 민원실 등을 개방하기로 5.18행사위원회와 협의를 마쳤다.


 5.18 30주년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전야제의 ‘5.18합창단 퍼포먼스’ 역시 당초의 의미가 구현될 수 있도록 구)전남도청 본관에서 진행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며, 개방기간도 5월 6일부터 ‘5월 창작가요제’가 예정된 21일까지 개방하기로 5.18행사위와 최종 협의했다. 이로써 5.18 30주년 행사로 기획된 주먹밥 체험과 역사극을 재현하는 「5.18역사기행」 5월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인「체험전시관」운영, 영화 상영, 30주년 전야제인 5.18합창단 퍼포먼스 등 주요 기념행사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추진단은 5·18 보존건물을 전면 개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전당공사 차질과 화재·인명사고·안전관리 등에 대한 대응책이 미비하여 크게 고심해 왔다. 보존건물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도청 별관은 E등급, 본관과 민원실은 D등급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면 개방은 어려움이 많았다. 게다가 구)도청 본관과 민원실은 문화재(각각 등록문화재 제16호,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어 국가시설로서 보존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면개방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다.


 그럼에도 추진단은 이번 30주년 행사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감안하여 지난 1월부터 5.18행사위와 7차례에 걸친 협의를 지속해왔으며, 이 같은 특수한 상황을 존중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도청본관·민원실 등을 일부 개방하게 된 것이다. 

  한편 추진단은 5·18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는 5.18의 의미와 가치가 문화적으로 잘 살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여느 해와 다르게 추진단은 『5·18 30주년 기념 뮤지컬』,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 『국제현대미술 전시회 - ‘오월의 꽃’』, 『국제학술회의』등을 직접 나서서 추진하고 지원해왔다.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지원하는 5.18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일정

5.18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일정

행  사  명

기  간

장  소

주관단체

5·18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5. 11~12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재)광주비엔날레

국제현대미술전시회 - ‘오월의 꽃’

미정

쿤스트할레 광주,

광주시립미술관

(재)광주비엔날레

5·18 30주년 기념 뮤지컬

5. 15~19

빛고을

시민문화관

(재)광주정보문화

산업진흥원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5. 19

광주

문화예술회관

(재)전통공연예술

진흥재단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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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당시설과 이운동 사무관(☎ 02-3704-34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