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전문인력 양성 학교, 제1기 학생들 배출
게시일
2010.08.11.
조회수
361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아시아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1기 학생들의 수료식 단체 사진


지난 8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정보원 내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개설을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인 ACA(Asia Creative Academy, 이하 ACA) 1기 학생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국내외 문화계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아시아문화정보원 내에 들어서게 될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도시에서 활동할 창조적·국제적 감각을 지닌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2014년에 광주에 완공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개발하여 세계에 아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는 창작발전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 중 정보원은 아시아 문화 자원을 수집·연구하며 문화콘텐츠 기획·개발을 위한 원천 소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아시아문화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자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사전 시범 사업인 ACA는 모바일, 영상, 웹, 출판 등 미디어 하이브리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ACA는 한·중·일 크리에이터(배병우, 승효상, 하라켄야, 나카가키 노부오, 뤼징런, 리더긍 등)를 교수로 초빙하여 현장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커리큘럼은 인문학, 사회학 등의 기초학문에서부터 구체적인 기술이나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단계로 구성·추진되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년 3학기 과정을 진행하며 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서울리빙디자인페어, ACA Journal 등)를 통해 작품 제작·편집·출판의 전 과정 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하는 유통까지 경험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학생은 총 17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학생들은 수료 후 북아트 제작 스튜디오 창업 및 출판사 등으로 취업하거나 대학, 대학원 등으로 진학한다. 또한 수료한 학생 중 우수학생은 향후 추진할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시범운영 사업에 연구생(10명)으로 참여하게 된다.


문의_전략운영협력팀 (02-3704-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