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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스포츠 강사 지원사업’으로 2010년 신임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들의 연수 수료식 및 발대식이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렸다.
 

              <사진=스포츠강사 연수 수료식 및 발대식 현장>

스포츠강사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담임 교사의 체육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체육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체육 수업 전문성을 높여 아이들의 지·덕·체 균형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8년 825개 초등학교, 2009년 887개 초등학교에 강사를 배치하여 운영한 바 있다.

금년에는 2월에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1,223명의 스포츠 강사를 선발하였으며 최근 2년 내 신임 스포츠 강사 교육을 받은 강사를 제외한 491명의 신임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6일간 60시간의 연수를 실시한 후, 연수 미수료자를 제외한 스포츠 강사 전원을 초등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진=신임 스포츠 강사 선서문 낭독>

22일 열린 발대식에서 유인촌 장관인 신임 스포츠 강사들을 격려하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2010년 배치될 신임 스포츠 강사>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체육 수업경감과 초등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가 기대되는 등 효과를 감안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단계적으로 인원을 확대하여 2012년까지 2,200명의 스포츠강사를 배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전국 5,833개 초등학교에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체육정책과 02-3704-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