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의 중심, 그 곳에서 한국 패션 문화를 쏘다!
게시일
2010.02.08.
조회수
301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8)
담당자
조수빈

세계 패션의 중심지 중 하나인 미국 뉴욕에서 2010년 2월 뉴욕 패션위크 기간(2010년 2월 11일~18일) 동안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한국패션문화쇼룸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패션문화쇼룸 구축사업인 ‘CONCEPT KOREA, fashion collective 2010’은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의 디자이너들
<사진=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의 디자이너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측면은 한국 정부가 직접 이번 행사를 지원하고, 세계적 패션 단체인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후원으로 한국의 패션문화가 미국에 본격 진출하는 행사라는 점이다.

전시는 뉴욕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며, 12일 오프닝 파티는 현지의 정·관계 주요 인사, 패션 관계자, 유명 스타들이 초청되어 한국 음식·음악과 함께 이루어지며, 한국계 CFDA 멤버 디자이너 두리 정이 MC로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축하 공연으로 가수 비(정지훈)와, 세계적인 뮤직 스타일리스트 Coleman Feltes가 초청자들을 맞이할 준비중에 있다. 음식은 미슐랭 가이드 3스타 쉐프로 세계적인 퓨전 요리의 대가인 장 조지와 다 실바노가 한국 음식을 주제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쇼룸에 진출하는 한국 대표 디지아너 6인은 앤디&뎁(김석원, 유원정), 박춘무, 이도이, 정욱준, 정구호, 홍승완은 이번 ‘CONCEPT KOREA’ 전시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준비를 해온 작품들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뉴욕 진출 무대에 서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이들 디자이너 각자의 의상 작품들과 함께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의 참여 작품들도 함께 올려진다. 큐레이터 윌프레드 딕호프의 지휘아래 이루어질 이번 전시는 페인팅, 콜라주 등의 현대 미술 뿐 아니라 섬유 및  패턴 분야에서도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는 로즈마리 트로켈과, 사진 작가 잭 피어슨의 화보집 등이 전시된다.

2010 CONCEPT kOREA 프로젝트는 공식 사이트 (
www.conceptkorea.org)를 통하여 뉴욕 현지의 전시 현장 뿐만 아니라 한국 패션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전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영상콘텐츠산업과 02-3704-9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