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음악, 유럽을 쏘다!
게시일
2010.01.13.
조회수
314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8)
담당자
조수빈

오는 2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인 미뎀(MIDEM 2010)에 한국의 대중 가수인 f(x)와 에픽하이가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f(x)
                          
 <사진=걸그룹 f(x)>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들의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한국 음악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대중음악 또한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쇼케이스를 할 예정인 여성 5인조 걸그룹 f(x)는 작년 9월 데뷔했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로 부터 ‘아시아 걸그룹의 판도를 바꿀 기대주’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더구나 올해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뎀은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남성힙합그룹 에픽하이
                     
<사진=남성힙합그룹 에픽하이>

 

남성 힙합그룹인 에픽하이는 현재 해외진출 초기 단게로 2009년 미국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그 연장 선상에서 2010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는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에픽하이의 히트곡을 다양하게 선보여 세계 각국에 한국 대중음악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뎀에 설치될 한국 음악 홍보관은 대중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하여 클래식, 국악,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홍보 영상이 소개될 에정이다. 참가 업체로는 SM엔터테인먼트, 맵더소울, C&L 뮤직, 강앤뮤직 등 17 곳이며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을 상대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미뎀에 이처럼 음악 홍보관과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영역 확대와 한국 대중음악 아티스트의 신시장 개척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기회들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한류가 세계적인 흐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영상콘텐츠산업과 02-3704-9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