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 싱글계의 전설 ‘미셸 콴’ 한국에 오다
게시일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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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자 피겨 싱글 부문 스타이자 김연아 선수가 롤모델로 꼽기도 한 ‘미셸 콴’이 1월 6일 체육인재육성재단에 방문했다. 미 국무부의 문화대사 자격으로 지난 3일 방한한 미셸 콴은 스포츠를 통해 전세계와 교류하며 문화의 외교적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미국과의 관계 및 우호 증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셸 콴’이 1월 6일 체육인재육성재단에 방문사진

 

이번 한국 방문에서 미셸콴은 경험한 선수생활을 바탕으로 차세대 체육인재육성과 정책방향에 관한 많은 의견을 교류했다. 뿐만 아니라 한미 양국의 체육교육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미셸 콴은 특히 ‘체육영재양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을 단련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재단의 영재양성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내 체육 단체와의 교류 및 인턴파견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미셸 콴이 방문한 체육인재육성재단 임번장 이사장은 ‘미셸 콴의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간의 활발한 체육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셸 콴은 1995년부터 2005년 은퇴 전까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챔피언으로 세계 선수권 5회 우승, 전미 선수권 9회 우승 등 4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올림픽 메달을 두 차례 목에 걸었다.

<문의: 체육인재육성재단 02-2128-0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