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 마련!
게시일
2010.01.11.
조회수
3184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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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조수빈
게임 산업은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게임 주 이용자들에게 ‘게임 과몰입’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게임 산업의 양적인 성장에 맞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1990년대 후반 이후 국내 게임 산업은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해 산업 규모가 6조원에 달하고 수출액은 2008년 10억 달러 돌파 이후 2009년 15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한국의 게임 산업이 양적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역시 함께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문화부는 그간 게임 과몰입 상당센터 운영, 게임리터러시 교재개발, 건전게임문화체험관 구축, 게임이용 및 인식 척도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게임 과몰입 대응 종합계획’을 위해 TF를 구성, 올해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문화부는 이번 TF를 통해 그간 문화부가 청소년 게임 과몰입의 예방, 진단, 상담, 치료 등과 관련하여 추진해오던 사업들 및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해 오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들의 현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TF에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NHN한게임,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5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진흥원, 게임, 법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우선 문화부는 올해 3월말까지 1차로 운영하여 중간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후 범사회적인 관심 유도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사업안 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게임콘텐츠산업과 02-3704-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