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젊은 건축가상 시상식 개최
게시일
2009.11.30.
조회수
3259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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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조수빈
우리의 주거 공간을 만드는 삶에 있어서 중요한 건축. 이 건축 문화를 진흥하고, 젊은 건축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2009 건축문화진흥 포럼’과 ‘2009 젊은 건축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2009년 11월 30일(월) 오후 5시 30분 부터, 서울 ‘공간’에서 ‘2009 건축문화진흥 포럼’이 열릴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건축계 원로 및 중견·신진 건축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과 국회 심재철 예산결산위원장, 나경원·이정현 문방위원 등이 참석하여 건축 문화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더구나 이렇게 건축과 관계한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 나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건축의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젊은 건축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세계적인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2009 젊은 건축가상’의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젊은 건축가들은 개인 작업 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이나 해외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심사 기준으로는 실제적인 역량 파악을 위해 계획안 보다는 완성작을 우선으로 평가하였다. 제출된 포트폴리오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5인(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이들은 에스피엘케이 건축사 사무소의 김현진, 홍익대학교 건축대학과 Hyunjoon Yoo Architects가 함께한 유현준, 이애오 건축사 사무소의 임지택, 홍익대학교 건축대학과 HAHN Design이 함께한 조 한, 죄-페레이라 건축의 최성희, 숭실대학교 건축학과와 최-페레이라 건축의 로랑 페레이라 이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행사이며 오는 12월 15일 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0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옛 기무사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이들 가운데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디자인공간문화과 윤문원 02-3704-9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