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개의 국민들의 손으로 만든 안중근 의사의 손
게시일
2009.09.28.
조회수
3343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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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조수빈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들의 손 3만 개로 안중근 의사의 대형 손 걸개 그림을 만드는 행사가 지난 9월 27일 광화문 KT 앞에서 최종 마무리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행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국민들의 얼굴과 손도장을 모아 안의사의 얼굴과 손 모양을 완성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3일부터 진행해 왔다.

 

 3만 개의 국민들의 손으로 만든 안중근 의사의 손

<사진=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제공>

 

이 프로젝트는 6개 광역시, 일본 도쿄, 중국 대련 등을 돌면서 어린이부터 노인, 해외파병 군인, 해외 교포 등 국내외의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매년 안의사 추모법요를 열고 있는 대림사의 사이토 타이겐 주지 및 안의사의 일본인 간수 유족 등도 손도장을 찍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안중근 의사 얼굴 완성’ 행사는 9월 30일까지 ‘안중근, 2009년의 대한민국을 만나다(
http://an100years.korea.kr)’을 통해 계속 사진을 수집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 양 국가보훈처장, (사)안중근 의사 숭모회 안응모 이사장
<사진=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왼쪽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 양 국가보훈처장, (사)안중근 의사 숭모회 안응모 이사장>

 

손도장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던 9월 27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손을 완성하기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 양 국가보훈처장, 안중근 의사의 후손인 안기선 씨, 안응모 (사)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 등 관련 단체장들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 KT 앞 마당에서 함께 손도장을 찍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렇게 완성된 ‘안중근 의사의 손과 얼굴’ 이미지는 대형 걸개 그림으로 제작되어 안 의사의 의거일에 맞춰, 문화부와 광화문 KT 지사의 건물 외벽에 걸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뉴미디어 홍보과 02-3704-9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