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명품 수변관광도시로 태어난다
게시일
2009.09.21.
조회수
2787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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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조수빈
수변복합 관광레저도시로 조성

 

군산과 부안간 방조제 33km를 축조하여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중심이었던 새만금이 명품 수변관광도시로 태어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인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관광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관광단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요구에 부응하여 새만금을 ‘수변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하는 관광기본구상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9월 22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레저포럼을 개최한다.

명품복합도시 디자인(안) Sha-Ring City
<명품복합도시 디자인(안) Sha-Ring City. 사진=새만금 개발팀>

 

새로 태어날 새만금 관광단지는 매력적인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문화와 역사 및 해양자원을 비롯한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서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물의 도시’를 구현하여, 8개의 섬(예술섬, 태양의섬, 축제의섬, 풍요의섬, 하늘섬, 노을섬, 녹색섬, 세계의 섬)을 각각 고유의 기능으로 구성하되 각각 상호 연계가 가능한 복합 관광도시로 조성 될 것이다.

관광·레저 단지 공간 구상(안)
<관광·레저 단지 공간 구상(안). 사진=새만금 개발팀>

‘예술섬’과 ‘축제의 섬’은 문화와 생명이 흐르는 복합관광 공간과 물을 배경으로 한 페스티벌의 장으로 꾸며지고, ‘풍요의 섬’과 '노을섬'은 가족과 이웃이 어우러질 수 있는 수역 활동이 있는 여가와 레저의 친수테마공간으로 만들어진다.‘세계의 섬’은 국제 교류와 비지니스를 중점으로 한 관광단지로 조성된다.‘하늘섬’과 ‘녹색섬’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자연 에너지 체험 공간이 된다. 마지막으로 ‘태양의 섬’은 자연과 공존하는 휴양 위락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다. 이처럼 8개의 섬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갖고 다채롭게 조성되어 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이 관광도시로 새로이 태어나기 위해서 테마파크와 골프장, 메디컬 센터와 실버빌리지 등 레저 및 휴양을 위한 공간과 문화체험을 위한 세계 문화마을 및 국제문화 관광대학 등의 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태체험을 위해 생태체험 공원이나 자전거 도로 및 그린웨이 등도 설치 되어 다양한 생태문화복합 체험이 가능토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국내 관광 뿐만 아니라 대 중국시장 수용태세 등을 확립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수요까지 확보하여 동북아시아의 관광허브로서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새만금개발팀 박수향 주무관(02-3704-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