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영국에서 코리아 스파클링 나이트
게시일
2008.08.18.
조회수
3313
담당부서
()
담당자
손혁기

한국-핀란드 관광협력 MOU 체결


핀란드 국영 항공사인 핀에어의 한국직항 취항을 계기로 본격적인 북유럽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비보이 등 공연단으로 구성된 특별판촉단이 핀란드와 영국으로 날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19일, 21일 각각 핀란드와 영국에서 ‘코리아 스파클링 나이트’(Korea Sparkling Night) 행사를 개최한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저녁 6시30분 핀란드 헬싱키 크라운 호텔 로얄홀에서 열리는 핀란드 ‘코리아 스파클링 나이트’ 행사에서는 한국관광설명회,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한국관광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의 정치·경제계와 언론계 고위 관계자 및 여행업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장실 차관과 Mr. Mauri Pekkarinen 핀란드 고용경제부장관이 핀란드 정부 청사에서 한국과 핀란드간의 관광교류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양국간 관광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핀란드에 이어 21일 저녁 6시30분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에서도 영국의 정치·경제계와 언론계 고위 관계자 및 여행업자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국관광설명회,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비보이 공연 등 영국 ‘코리아 스파클링 나이트’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생동감있고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유럽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핀란드 경우 2008년 상반기 방한객이 3,787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45% 증가세를,  영국도 1~7월 방한객이 4만9,885명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북유럽지역의 방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여행업자 초청을 통한 방한상품 개발 및 판촉, 언론인 초청을 통한 한국특집기사화, 유럽 주요공항 대상 한국 취항 소개, 핀에어 공항버스 랩핑 광고, 공동온라인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한국 관광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02-3704-9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