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금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게시일
2008.06.30.
조회수
3178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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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손혁기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금융기관, 콘텐츠산업 진흥기관이 손을 잡았다.


콘텐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한국산업은행(은행장 민유성)·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양천식), 영화진흥위원회·한국게임산업진흥원·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방송영상진흥원가 30일 '콘텐츠산업 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산업 금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과 콘텐츠산업 진흥기관은 올해 8월부터 기술보증기금이 시범 도입 하는 완성보증에 가입한 기업에 금융우대를 할 예정이다. 또 2009년부터는 창작성과 성공가능성이 높은 우수문화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대출금리 우대 등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금융기관과 콘텐츠산업 진흥기관은 문화상품의 금융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콘텐츠가치평가 기법을 개발하고,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협력과 저작권 등 무형자산 담보 금융상품 조달,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 등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다양한 금융상품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금융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금융지원협의체’는 콘텐츠산업의 금융활성화, 프로젝트관리 기반 구축, 신규참여기관 승인 등을 담당한다.


그동안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은 문화콘텐츠기업에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4000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국산업은행도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초기단계의 기업에 투자하고, 1000억원을 성장단계의 기업에 융자키로 했다. 중소기업은행은 국내최초로 방송편성권에 기초한 한류방송콘텐츠론을 통하여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이승훈(02-3704-9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