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8년도‘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봄빛』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소설집  『봄빛』(정지아, 창비)는 삼수를 하는 아들이 일제시대에 사범학교를 나온 엘리트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버지와 절연하지만 아버지가 치매진단을 받은 뒤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고 아버지 슬하가 곧 봄빛이었음을 깨닫는 표제작 외 11편을 싣고 있다.

위원회는 또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유럽1,2)』(이형준 글 사진, 시공사), 일본정치의 전형인 측근정치의 실패를 다룬『아마추어 정부의 몰락』(우에스기 다카시/ 남윤호·이승녕, 중앙북스),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의 에세이  『지구는 푸른빛이었다』(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김장호 외, 갈라파고스) 등을 ‘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독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문학과 역사, 아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달 10종씩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08년‘5월의 읽을 만한 책’선정도서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index.asp)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5월의 읽을 만한 책

좋은책선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