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문화관광부가 독립예술영화육성을 위해 청사 내에 독립예술영화관을 설치, 11일부터 상영에 들어갔다. 


  기존 시사실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마련된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독립예술영화, 저예산 영화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36석 규모의 독립예술영화관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독립예술, 저예산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계 인사 초청, 배우와의 만남 등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 영상산업팀 관계자는 “문화관광부는 상영관을 독립영화, 실험영화 등 유망한 인력들이 성장할 수 있는 영화 인력의 상징적 등용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독립영화 등 저예산영화 제작, 투자, 배급, 상영 관계자들이 영화정보를 교환하고 거래하는 작은 영화시장 기능(mini film market)을 하는 공간으로도 육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은 11일 오후 7시 개관작으로 60회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인 김기덕 감독의 <숨>을 상영했으며, 개관식에는 <숨> 여주인공인 영화배우 박지아씨가 참여, 명예극장장으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는 개관기념 영화주간 행사를 열어 21일 토요일 올해의 독립영화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 등을 비롯해 국제영화제 출품 화제작을 매주 토요일 상영한다.

※ 7월 상영예정 영화

  영화관람료는 무료. 관람희망자는 독립예술영화관 홈페이지(cinema.kifv.org)에서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02-3153-2552, 02-3704-9673~5)으로 하면 된다.

문의 : 문화관광부 영상산업팀(minko@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