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본격적 유치 경쟁 준비 완료
게시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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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평창동계올림픽, 본격적 유치 경쟁 준비 완료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을 위한 제2차 정부지원 실무위원회 모습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선규 차관(위원장) 주재로 제2차「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치 추진 상황, 내년 1. 11.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할 후보 도시 파일 및 정부 보증서 확보 방안과 아이오시(IOC) 현지 실사(’11. 2. 14.~20.) 관련 범정부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14개 부처와 강원도, 대한체육회(KOC)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그간 추진 상황과 중점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유치위원회는 경쟁 도시(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에 비해 가장 조밀한 경기장 배치(모든 경기장 30분 내 이동 가능), 두 번의 유치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연계망, 최첨단 경기장 및 접근 교통망 등 기반 시설 확충, 전 국민의 하나 된 유치 열망 등 평창의 강점을 최대화하고, 유치 명분과 당위성,「새로운 평창, 진전된 평창」을 중점적으로 부각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참석 위원들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경기장·교통망 등 기반 시설 확충 계획과 아이오시(IOC)가 요구하는 정부 보증서 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부처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아이오시(IOC) 현지 실사 기간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 및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홍보하기 위해 내년도 전국 동계체전(2.15~18) 설상 종목을 강원도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박선규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11. 9.(화)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김진선 前 강원도지사를 특임대사로 임명키로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든 부처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12월 중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도시 파일 및 보증서 제출 관련 최종 협의와 아이오시(IOC) 현지 실사 관련 정부 지원 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에 이어 광저우아시안게임(11. 12.~27.)에서의 우리 선수단의 활약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문의/국제체육과 02-3704-9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