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축하공연 연달아
게시일
2010.09.27.
조회수
335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가을의 시작과 함께 국가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축하 공연이 연달아 개최된다.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공연 <라이몬다>와 한-나이지리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 <자이언트 인 더 선>이 그 주인공.


라이몬다공연 포스터와 볼쇼이발레단의 수장 유리 그리가로비치,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의 최초합동공연 라이몬다 9.25sat~3othu

▲ <라이몬다> 공연 포스터와 볼쇼이발레단의 수장 유리 그리가로비치


지난 9월 25일(토)부터 시작한 <라이몬다> 한·러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문화부 주최로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의 최초 합동공연으로 러시아 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들이 한국 국립발레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 참가하는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로는 마리아 알라쉬, 마리아 안나 리쿨리나, 알렉산더 볼취코프, 아르템 아르차렌코 등이며, 한국의 김주원, 김지역, 김현웅, 이동훈 등도 한국의 각각 다른 날 이들 솔리스트들이 맡은 역할을 함께 한다. 지난 25일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러시아 최고의 볼쇼이발레단의 수장 유리 그리가로비치(83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 공연과 함께, 한-러 발레단 합동공연 제2탄으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볼쇼이 극장 무대에서는 한국의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볼쇼이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자이언트 인 더 선 공연 사진

<자이언트 인 더 선> 공연 사진


오는 28일엔 한-나이지리아 수교 30주년 기념 양국 교환 공연인 <자이언트 인 더 선>이 국립국악원에서 선을 보인다. <자이언트 인 더 선>은 나이지리아연방수도부 산하에 조직된 나이지리아 최고 공연단으로 나이지리아 특유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 공연단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해외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 날 공연에 앞서 부대행사로 한-나이 관련 주요 인사를 모시고 국립극장 야외광장에서 리셉션을,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한-나이지리아 수교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 및 숙한 협력관계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양국 정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화행사를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해외문화홍보원 02)398-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