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도전하는 즐거운 세상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게시일
2010.09.15.
조회수
480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The Disabled Peoples National Culture&Art Festival In 2010



오는 9월 16일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가 개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하는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는 음악제, 연극제, 학술심포지엄, 전시회, 사진전, 유니버설디자인 등의 다양한 콘텐츠 행사들이 문화 난장을 펼치는 축제다.


개막식 행사에는 석창우 화백의 서예크로키가 15미터에 이르는 대형작품으로 시연과 함께 역동적인 드럼캣의 대북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게 막을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뜨(프랑스), 중국장애인예술단(중국), 차인홍(미국), 가와우치 요시히코(일본), 줄리아카심(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게스트들이 참석한다. 특히 10여 년 전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세계적인 비보이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프랑스 비보이 우뜨가 참석해 눈길을 끈다. 우뜨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현장사진 - 토끼를 업고가는 거북이 극단의 토끼를 업고 가는 거북이, 오산 손끝사랑시각장애인연극단의 청실홍실, 임덕윤감독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24% 인터뷰, 장애인영상활동가, 장애인감독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작은힘이 되겠다는 심형래감독

▲ 2009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현장


이번 축제는 개폐막식 행사 외에 총 11개의 컨텐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미술한·중(韓·中)교류전, 음악제(축제 빅콘서트, 드림콘서트 예끼), 연극제,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서예전(공모), 학술심포지엄, 다양한시선사진전(공모), 청소년만화백일장(공모), 이벤트 및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16일(목)과 17일(금) 양일간 풍성한 프로그램이 아침부터 밤까지 연결된다. 국내·외 장애인예술단체 및 비장애인예술단체 팀이 참여하는 음악제 예끼를 비롯해 노래, 수화공연, 댄스 등 문화예술 전 분야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스타장예(藝인)콘테스트, 청소년만화백일장,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예술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의 세부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www.dpifestival.org) 또는 카페 (cafe.daum.net/dpi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02-969-041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장애인문화체육과 02-3704-9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