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올림픽 선수단 도심 퍼레이드 관련 기사 해명자료
게시일
2008.08.20.
조회수
3072
담당부서
국제체육과(02-3704-9877)
담당자
이선영
붙임파일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는 민간주도로 추진

□ 경향신문 8.20자 “올림픽선수단 도심 퍼레이드 ‘스포츠, 정권홍보 활용’ 논란” 제하 기사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퍼레이드는 스포츠를 통치에 이용하기 위한 국가적 동원으로 민주주의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것이라고 지적하였으나,
o 동 행사는 대한체육회에서 8.19일자로 보도자료를 낸 바와 같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차원에서 기획하여 추진하는 민간 행사입니다.
o 정부도 대한체육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는 것을 통보받은 바 있으며, 2002년 월드컵에서도 4강신화를 이룬 우리 축구선수단과 함께 하는 대규모 축하행사(퍼레이드 포함)가 열렸던 선례가 있고, 우리 올림픽 선수단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이에 동의한바 있습니다.

□ 또한『퍼레이드는 차량을 이용할지, 도보 행진을 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o 어제 오후에 대한체육회에서 베이징 현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선수단 카퍼레이드는 전혀 계획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구간 도보행진이 행사에 포함”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도보행진 구간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울광장까지입니다.


□『대한체육회는 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수영 박태환 선수 등 일찍 메달을 딴 선수들의 귀국을 막아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는 내용 또한,
o 대한체육회에서 상기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를 포함한 경기가 종료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람, 문화행사 체험 등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올림피안으로 교양과 지식을 축적할 뿐 아니라 올림픽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차세대 지도자로서 자질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o 특히 행사계획에 따르면 도보행진은 당일 입국하는 선수들과 조기 귀국한 선수들이 함께 모여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기귀국 여부는 도보행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박태환 등 메달리스트들이 도보행진 때문에 귀국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일부 선수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건 알지만 정부의 방침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하였으나
o 동 행사는 민간에서 주관, 후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 아님을 재차 밝히며, 인터뷰가 이러한 내용으로 실제 행해졌다고 하더라도 인터뷰 대상이 동 행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답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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