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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전 세계가 주목한 여성 1인극, 드디어 한국 초연!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화제작!

전 회차 매진, 전 세계 극장 중계(NT Live)로 폭발적인 반향!

토니어워즈,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적인 시상식 수상!

Prima Facie - A (Latin) legal term meaning; On the face of it.

프리마 파시(Prima Facie): 라틴어에서 유래된 법률 용어, 일견(一見) ; 표면 상의 (진실)

법정을 지배하던 그녀, 어느 날 피해자가 되어 증언대에 선다.

누구보다 법을 꿰뚫고 승소만을 쫓던 변호사 ‘테사’

그러나 이제, 그녀는 성폭행 피해자가 되어 같은 법정에서 진실을 증명해야 한다.

패소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녀지만 험하고 고된 싸움을 선택한다.

또 다른 테사들을 위해

연극계가 주목하는 신유청 연출의 신작!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제56회 동아연극상 수상

연극 <테베랜드>, <엔젤스 인 아메리카>, <와이프> 등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찬사를 받아온 신유청 연출의 또 하나의 연극

극한의 감정선을 오가는 압도적인 몰입감!

무대를 사로잡는 연기파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110분의 진실

승소 만을 쫓던 변호사에서 성폭행 피해자로서

스스로 증언대에 오르게 된 ‘테사’ 역에

이자람 • 김신록 • 차지연

［SYNOPSIS］

＇오직 내가 아는 건, 어딘가, 어느 때에, 어떤 식으로든,

무엇인가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는 것’

법정 최고의 승부사라 불리는 촉망받는 변호사 ‘테사’는,

노동자 계층 출신이라는 한계를 딛고

법조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그녀에게 재판은 사건을 심리하고, 교차 검증하고, 방어하는 일종의 ‘게임’이다.

법정 안에서 그녀는 오직 승리만을 추구한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의뢰인을 변호할 때 조차도.

피해자들을 상대로 반대심문을 펼치고,

증인의 진술을 치밀하고 냉정하게 분석해 무죄를 이끌어낸다.

그녀는 그것이 법률 시스템 안에서 변호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테사의 신념을 뒤흔드는 일이 벌어진다.

동료 변호사와의 데이트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그녀는 거부했지만 그는 이를 무시하고 테사를 강제로 침범한다.

증인을 심문하던 변호사에서 하루아침에 피해자가 된 테사.

누구보다 철저히 이해하고 있는 법의 틀 안에서

자신이 승소하긴 어렵다는 사실을 직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82일에 걸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는데…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