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2025 서울시향 윤한결의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
- 분야
- 음악
- 기간
- 2025.09.12.~2025.09.12.
- 시간
- 20:00-21:30
- 장소
- 서울 | 롯데콘서트홀
- 요금
- R 100,000원 S 80,000원 A 50,000원 B 30,000원 C 10,000원
- 문의
- 서울시립교향악단 1588-1210
- 바로가기
- https://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260557
공연소개
[프로그램]
윤한결, 그리움
Hankyeol Yoon, Grium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Mozart, Piano Concerto No. 27 in B-flat major, K. 595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Richard 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 프로그램 및 연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3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윤한결이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갖는다. 공연은 윤한결 작곡 ‘그리움’으로 시작한다. 예술적 갈망과 그리운 이름들,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며, 학교 종소리, 자장가 등 익숙한 소리도 녹아있는 작품으로 그의 지휘 뿐 아니라 작곡가로서의 성가도 가늠할 수 있다. 2024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윤한결이 지휘한 빈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로 세계 초연됐다. 서울시향을 지휘하는 이번 연주는 아시아 초연이다. 무대 위 피아노가 준비되면 대만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키트 암스트롱이 모차르트 협주곡 27번을 협연한다. 커티스 음악원과 영국 왕립음악원을 나왔을 뿐 아니라 작곡, 물리학, 화학, 수학도 공부했고 파리 제6대학교에서 순수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르간을 협연하기도 하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위촉으로 작곡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인정받은 윤한결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정통 독일 레퍼토리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고른 메인 프로그램에서도 윤한결의 당찬 패기가 느껴진다. 두터운 곡의 구조를 선명하게 분리,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는 명쾌함이 특징인 그의 지휘가 이번에는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