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판(版)에 박힌. 혹은, 판(版)을 넘은》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7.25.~2026.06.30.
- 시간
- -
- 장소
- 제주 | 제주도립미술관
- 요금
- 무료
-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300
- 바로가기
- https://www.jeju.go.kr/jmoa/show/current.htm?stat=ING&act=view&seq=18111
전시소개
판화는 특유의 복제 방식과 간접성으로 대중 전파의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표현 방법을 제공하였다. 발터 벤야민은 그의 저서 ‘기술적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서 기술의 복제가 전통적인 의미의 아우라를 붕괴시키고 예술을 발달시킨다고 주장한다. 기술의 발달을 통해 전통의 종교적이고 제의적 가치가 전시적 가치로 변화하여 예술의 대중성을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예술의 민주성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판화는 현대 미술의 중요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에 소장된 판화작품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무한 복제와 소비 시대에 현대 판화의 현 위치와 위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 전시는 전시-온라인도립미술관에서 관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