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제23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장서영 개인전 《F.O.R.D. 매일 고치고 수리하세요》

[우민아트센터] 제23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장서영 개인전 《F.O.R.D. 매일 고치고 수리하세요》

분야
전시
기간
2025.07.02.~2025.08.23.
시간
10:00 ~ 19:00, 일요일 휴관
장소
충북 | 우민아트센터
요금
무료
문의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바로가기
https://www.cbfc.or.kr/home/sub.php?menukey=6444&mod=view&no=1831422

전시소개

우민아트센터는 제23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장서영 개인전 ≪F.O.R.D. 매일 고치고 수리하세요≫를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합니다. 우민아트센터(우민재단)은 2016년부터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을 주관해 왔으며 2017년에는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민미술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우민아트센터는 우민미술상 수상작가에게 천만원의 상금과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23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전 ≪F.O.R.D. 매일 고치고 수리하세요≫는 영상과 설치, 드로잉을 주요 매체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 신체와 시간의 관계에 주목하는 작가 장서영의 개인전입니다. 작가는 신체를 물질적이면서도 시간적인 형식으로 바라보며, 열화의 과정을 거쳐 변형되는 육체가 인지하는 시공간의 재편성을 탐구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초가속하는 시간 안에서 끊임없이 갱신되고 마모되는 신체가 기술적 환경과 충돌하고, 동기화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단일 경로에서도 길 잃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건강검진센터, 대형 병원, 키오스크, 무빙워크, 고속도로 하이패스 등 명확하게 설계된 동선과 절차 속에서도 때로는 미궁을 경험하는 인간의 감각에 주목합니다. 매일 수리와 교체, 보완을 거듭해야 하는 신체의 조건을 통해 점점 기술적 인터페이스가 간편해지는 사회 속에서도 물질적 실존으로서의 ‘나’를 감각하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기술의 작동원리와 신체 사이의 마찰, 그리고 그 사이에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신체와 기술, 시간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만들어주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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