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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국립극장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화합〉은 광복의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며, 한국의 관현악단과 서양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다. 1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환상곡’, 대금 협주곡 ‘죽향’,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시대의 기억을 섬세한 선율로 풀어낸다. 2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심포니 콘서트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아리랑에서 신세계까지, 두 음악이 어우러지는 순간 진정한 ‘화합’의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