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피아니스트 차윤솔, 판타지와 열정
- 분야
- 음악
- 기간
- 2025.08.02.~2025.08.02.
- 시간
- 토요일(19:00)
- 장소
- 서울 | 콘서트홀 나누
- 요금
- 전석 30,000원
- 문의
- -
- 바로가기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69745
공연소개
2025년 8월 2일 (토) 7PM
콘서트홀 나누 토요클래식의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정기연주 시리즈
망원동의 하우스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50명의 관객을 위한 해설이있는 프라이빗 클래식 콘서트.
독일에 거주중인 피아니스트 차윤솔의 독주회.
'강도를 당해버린 Sergei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는 1893년, 열차 여행 중 강도를 당한 후 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되어 단 두 달 만에 <6개의 음악적 순간 - 6 Moments musicaux> 이라는 연작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연작의 각 곡은 독립적인 작품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4번은 연작 전체 중 가장 자주 독립적으로 연주되며, 매우 감성적이고 기술적으로도 까다로운 곡입니다 특히 특징적인 것은 빠른 속도의 반음계 진행(크로마틱 진행)으로, 라흐마니노프가 작곡 당시 느꼈을 불안한 감정과 압박감이 잘 드러납니다
'나는 정해진 날짜까지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서둘러야 한다.... 이 끊임없는 재정적 압박은 한편으로는 꽤 유의하기도 하다... 이달 20 일까지 나는 여섯 곡의 피아노 작품을 써야 한다.'
- 1896년 12월 7일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자타예비치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내가 음악을 쓸 때 시도하는 것은, 작곡할 때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 1941년 인터뷰 중에서
-8월 2일 프로그램 중 '악흥의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