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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

분야
전시
기간
2025.07.28.~2025.08.05.
시간
10:00~18:00
장소
서울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요금
무료
문의
국가유산진흥원 02-30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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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or.kr/cont/calendar/play/month/menu/265?thisPage=1&idx=&searchCategory1=601&searchCategory2=611&searchCategory3=602&searchField=all&searchDate=202507&weekSel=&searchType=&searchText=

전시소개

이제는 K-퍼니쳐의 시대! 전통목가구의 정수를 만나다



소목(小木)은 나무로 만든 우리 전통의 세간살이 가구들을 말한다. 과거에는 우리 삶의 공간에 늘 함께 했던 생활공예품들이었지만 한때 박물관이나 골동품가게 등으로 밀려나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전통목가구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면서 국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나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평생을 목수로 외길을 걸어온 소목장 소병진과 스승의 뒤를 따라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과제를 묵묵히 수행해 온 긍재연 소속 목수 3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최고의 규방가구로 손꼽혔던 전주장을 비롯해 책장, 문갑 등 다양한 목가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소병진과 긍재연(제자모임)의 동행은 단순히 옛것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옛것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기치로 이어져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교류전을 갖는 등 해외로까지 활동 무대를 확대하며 우리 전통목가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전시에서 전통기법을 활용한 원목소품 등을 선보이는 미니특별전<소중한 것을 담다>를 마련해 전통 목가구, K-퍼니쳐의 가치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오래전 시골 외할머니댁 대청마루에 놓여있던 반닫이, 부엌한켠에 서 있던 소박한 찬장, 사랑방 한쪽 벽을 가득 메우고 있었던 사방탁자와 문갑 세트.... 옛것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그 속에 깃들어 있었던 우리목가구의 반짝이는 조형미가 오늘의 목수들에 의해 되살아난다. 우리목가구의 미래지향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목가구에 대한 지평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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