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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서학동사진미술관의 판화 기획전 ‘새김’의 네 번째 전시로, <판화 쓰임새>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전북 지역에서 열렸던 동명의 '판화 쓰임새'전에서 전시명을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판화의 대중화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도로 기억됩니다.

2025년 현재, 우리는 ‘판화 쓰임새’라는 이름을 다시 꺼내 들며, 판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작가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으로 이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가 판화가와 관람자 사이의 소통을 넓히고, 더 많은 이들이 판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판화 작품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소중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서학동사진미술관 올림-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