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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세 번째 작품 '팬잔스의 해적들'은 아트내상스의 섬세한 연출로 작품을 만난다. '팬잔스의 해적들'은 길버트와 설리번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며 이른바 패트송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패트송은 오페라 중에 익살미를 내기 위한 빠른 가사를 사용한 곡을 말한다. 바다 위를 떠돌며 늙어서 결혼 한번 못해 본 해적들이 팬잔스라는 땅 끝 마을에 도착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는 아트내상스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예술을 연결하여 시대를 앞서가는 문화를 이끌고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기를 원하는 새로움을 찾는 예술단체이다. 창의적인 현대작품과 영미오페라를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베이스바리톤 박순기가 이끌고 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