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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천문학자 아니룻 박사와 그의 아내 핌나라.

꿈을 통해 외계 문명과 연결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미술 교사인 핌나라는, 외계 생명체가 인류에게 다가올 우주적 재앙을 경고하려 한다고 믿는다. 그녀의 강한 믿음은 아니룻에게 영감을 주고, 그는 그녀의 꿈에 나타난 ‘외계 행성’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핌나라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아니룻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수년 후, 대학생이 된 딸 파이린은 젊은 연구원 댄과 함께 어머니의 꿈을 이어가기로 결심한다. 핌나라가 남긴 별 그림들이 그들에게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고, 이들은 James Webb Space Telescope(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해 진실에 다가간다.

마침내, 초신성 폭발을 앞둔 별 근처에서 외계 문명이 존재하는 행성이 발견된다. 인류와 그들을 모두 위협할 수 있는 우주적 재난을 막기 위해, 아니룻과 파이린, 그리고 댄은 경고를 전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은 과학과 예술, 사랑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믿음의 힘, 협력의 절실함, 그리고 시공간을 넘어 존재와 존재가 연결되길 바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열망을 그린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