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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스페이스 연 15주년 기념 연주회 <7월의 크리스마스>

2025. 07. 01.(화) 오후 7: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더운 여름밤, 한 송이 눈꽃처럼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선물이 찾아옵니다.

클래식과 뮤지컬, 미디어아트와 핸드벨이 어우러지는 감성의 향연, 스페이스 연이 전하는 특별한 공연 <7월의 크리스마스>는 시간과 계절을 넘어, 우리 모두의 기억 속 가장 따뜻했던 순간을 되살립니다.

예술감독 이연자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최자영, 테너 장경환 & 김흥용, 바리톤 이병민, 대전핸드벨앙상블, 퍼커셔니스트 문민규, 사운드 디자이너 유모세, 미디어 아티스트 김병문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빛과 소리,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엮어냅니다.

영화와 뮤지컬의 명장면을 물들인 아름다운 아리아, 한여름 밤에 울리는 핸드벨의 맑고 청아한 울림, 삶과 사랑, 기다림과 회복의 이야기들이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무대에서 새로운 의미로 태어납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위의 연주를 넘어, 관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하는 ‘예술적 공감의 시간’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음의 온기를 느끼고 싶은 밤.

음악으로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만나보세요.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