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5
- 분야
- 무용
- 기간
- 2025.08.13.~2025.08.17.
- 시간
- 평일 19:30 / 주말 16:00
- 장소
- 서울 | 아르코예술극장
- 요금
- 전석 무료
- 문의
- with.kiada@gmail.com / 02-309-7922
- 바로가기
- 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259295
공연소개
2025.8.13(수) 19:30 / 소요시간 90분
1.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우리들의 이야기> - 대한민국
- <우리들의 이야기>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듣기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와 생각, 눈빛들을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꿈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감하고자 한다.
2. 온몸컴퍼니 <오! 베이비 2025> - 대한민국
- <오! 베이비 2025> 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공연된 오리지널 작품 『Oh! Baby』를 재구성한 공연으로, ‘욕망’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탐색한다. 두 공연자는 성별과 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을 신체 언어로 표현하며, 움직임과 소리(음악)를 활용해 갈망과 단절, 친밀함과 외로움이 교차하는 정서적 흐름을 그려낸다. 작품은 감정의 얽힘과 해소 과정을 반복하며 점차 친밀감을 확장해 나가고, 마지막에는 새로운 감정의 지평을 암시하며 여운을 남긴다.
3. 딘 어 13 댄스컴퍼니 <붉은 이면> - 독일
- <붉은 이면>은 신체 조건이 다른 무용수들이 사랑과 분노, 열정과 파괴를 오가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극한을 탐구한다. 붉은색이라는 언어로 표출되는 움직임은 불협과 조화를 넘나들고, 충돌과 포옹을 반복하며 무대 위에 감정의 파편을 흩뿌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붉음은 더 이상 단순한 색이 아니라, 감정 그 자체로 타오르며 관객과 맞닿는다.
2025.8.15(금) 19:30 / 소요시간 100분
1. A.R.A <모튠> - 대한민국
- <모튠>은 ‘움직임으로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로, 청각장애 무용수와 비장애인 음악가가 소리를 듣지 않고도 움직임으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몸을 매개로 한 움직임은 시각과 촉각을 깨우며, 무대 위에 새로운 감각의 언어를 펼쳐낸다.
2. 코르피스큘 댄스 <녹아들다> - 캐나다
- <녹아들다>는 부드러운 시선으로 권력의 역학, 상호의존성과 자율성을 탐구하며, 회복력과 변형, 덧없음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를 전한다. 조화를 향한 여정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경계는 조용히 녹아들고, 무용, 시각예술, 음악이라는 세 가지 예술 장르를 매개로 세 명의 예술가가 새로운 균형과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3. 샤론 프리드먼 컴퍼니 <몸의 다리> - 이스라엘
- <몸의 다리>는 신체적 차이를 지닌 두 무용수가 각자의 몸을 새롭게 인식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거리감과 어긋남을 넘어 움직임으로 다리를 놓으며, 차이가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4. 나브 우딴 그룹 <바퀴 위의 애국> - 인도
- <바퀴 위의 애국>은 전통과 현대, 장애와 자유를 아우르며 인도의 문화적 정신과 자부심을 노래한다. 휠체어 위에서 피어나는 춤은 몸의 한계를 넘어, 존중과 사랑, 그리고 하나 되는 기쁨을 무대 위에 새긴다.
2025.8.17(일) 16:00 / 소요시간 110분
리안트 라 트로카 <모든 것이 가능한 다양한 세상> - 스페인
- 『다채로운 세상, 무한의 가능성』은 움직임을 통해 서로를 느끼고, 빈 공간에 함께 의미를 채워가는 여정이다. 관객 역시 이 여정의 일부가 되어, 함께 호흡하고 춤추며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