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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세 번째 연극,

극단세이레와 함께하는 <신들의 어머니 백주또>

"여신이 밥을 차려줬는데, 남편이 소를 잡아먹었다고?"

도대체 이게 무슨 얘기냐고요?

직접 보고 나면 백주또 편을 안 들 수 없습니다.

연극 <신들의 어머니 백주또> 는 그냥 제주 신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배우자를 찾아 제주에 입도한 여신이

농사를 짓자고 설득하고, 점심까지 싸들고 밭으로 갔는데...?

남편이 그 점심을 지나가던 낯선 사람한테 주고, 소까지 잡아먹어요 (그것도 남의 소래요!!)

그렇게 시작된 살림 파탄위기.

백주또는 참다 참다 "됐어! 살림 나누자." 선언합니다.

근데... 그 안에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뭉클하고, 빵 터지고, 공감되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요!

배고파서 우는 자식들... 무려 46명?!

말 안 통하는 남편

그리고 그 안에서 묵묵히 버텨온 한 여신의 이야기

진짜 문제는 '소를 잡아먹은 것'이 아니라는 거...

무대 위에서 드러나는 백주또의 속마음과 소천국의 진짜 모습

"이거... 신화 맞아?" 싶을 정도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백주또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리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조용히 웃었다가 끝엔 괜히 뭉클해지는 연극 <신들의 어머니 백주또>를 예매하고,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