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남지은, 박정용 <I think, I see, I feel>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5.21.~2025.06.19.
- 시간
- 월~금 10:00~19:00,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 장소
- 서울 | 슈페리어갤러리
- 요금
- 무료
- 문의
- 02-2192-3366
- 바로가기
- https://www.gangnam.go.kr/office/gfac/board/gfac_artcube_02/424/view.do?mid=gfac_artcube_02
전시소개
쉼이 필요할 때, 혹은 해야 할 일이 많아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 때, 우리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익숙했던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고, 사소한 풍경이 깊은 울림을 주는 순간, 비로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풍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자리한 감정과 경험이 스며든 상상의 공간이 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와 꿈꾸는 세계, 그 너머의 가능성을 두 작가의 시선을 따라 상상하는 전시입니다.
남지은 작가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긴장감을 창문과 문 같은 인공적 요소에 자연의 동식물 이미지를 결합해 독창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자연과 정원을 담은 작품을 통해 현실과 환상,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표현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해석의 기회를
제시합니다. 작품 속 풍경은 초록의 강한 생명력과 싱그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조상은 작가는 빛과 운동성을 중심으로 생명과 시간의 흐름을 신비로운 우주의 공간처럼 그려냅니다.
빛의 태동과 생명의 여정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구현하며, 어두운 화면에서 점진적으로 빛을 밝히는 방식으로
성합니다. 빛의 결은 시간의 흔적이 되고, 쌓이고 겹쳐지는 색은 감정과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을 형성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화 물감을 여러 겹 쌓아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해 공간의 경계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