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재 <Ungrown Memories>

박용재 <Ungrown Memories>

분야
전시
기간
2025.05.14.~2025.06.11.
시간
월~금 10:00~18:00,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장소
서울 | 강남문화재단
요금
[홈페이지 내용 참고]
문의
02-540-5588
바로가기
https://www.gangnam.go.kr/office/gfac/board/gfac_artcube_02/423/view.do?mid=gfac_artcube_02

전시소개

박용재 작가는 순수 회화를 전공하며 평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입체 조형 작업으로 작품 활동 영역을 넓혔다.

수많은 입체 조형과 색채 작업을 총괄하며 아트 디렉터로서 커리어를 쌓은 작가는 그 정점에 다다른 뒤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순수 미술에 대한 갈증을 극사실에서 벗어난 회화와 조형 작업으로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

끊임없이 지평을 넓히는 작가의 발걸음은 과거와 현재, 어릴 적 꿈과 어른이 된 지금, 이상과 현실의 시공간을 초월한 그만의 작품 세계로 이끈다.

이번 전시 에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풀어내며, 감각하는 생명을 향한 갈증과 이를 해소하는 꿈속 세계의 서사를 전개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작은 조형 작품과 조형 작업을 하고 있는 카피바라 레이의 모습을 담은 회화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어른이 되어 잊고 지낸 자유를 향한 갈망과 내면의 목소리를 풀어낸다. 메인 공간 속 작품은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가 자유와 해방을 누리는 모습과 함께 유토피아 같은 환상적 분위기로 가득하다.

안쪽 공간의 벽을 따라 걸린 에스키스들은 원화 작업의 드로잉으로, 어릴 적 설레던 추억이 배경으로 되살아난

꿈과 물기 어린 수채 재료의 말간 느낌이 어우러지며 보다 서정 적으로 향수를 담아낸다.

풍성한 버드나무 가지가 늘어지고 수련이 핀 호수, 그리고 잔잔히 흘러가는 오리배. 울창한 숲속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만끽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순수와 희망을 떠올리게 하며, 잃어버린 꿈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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