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미로美路 2.0 / 고도를 기다리며
- 분야
- 무용
- 기간
- 2025.06.12.~2025.06.13.
- 시간
- 목요일 ~ 금요일(19:30)
- 장소
- 서울 | 예술의전당 [서울] 자유소극장
- 요금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 문의
- 02-580-1896
- 바로가기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04921
공연소개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미로美路 2.0>
다양하게 변화되는 ‘미(美)’의 개념과 기준 속에서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보편적인 ‘미와 추’가 있는 것일까?
다양한 기준들 사이에서 유일하고 공통적인 ‘미’를 찾으려고, 하나둘씩 걷어낸다.
결국 남는 것은 ‘미’를 향하고 있다는 의식과 내가 ‘미’ 이고자 하는 마음....
변화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연장선에서 결국 분명한 것 단 하나는
각각의 미적 욕구에 따라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우리의 의식 아닌가.
인간은 모두가 미를 향한 길로 걷고 있다는 사실만 확신할 뿐이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추’로 보일지라도... 각각의 ‘미’를 향해 간다.
어떠한 아름다움일지는 모르지만.... 미래에도, 그것을 향하는 인간의 욕구는 동일하다.
아함아트프로젝트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Waiting for Godot)>를 모티브로 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끝없는 기다림과 그것이 가지는 본질적인 무의미함을 "안무"라는 창작의 과정과 연결시켜,
개인이 추구하는 ‘목표’ 또는 ‘정상’을 향한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내적 갈등, 좌절, 그리고 희망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극중극(액자형식) 형태의 작품으로서, ‘창작’은 안무가로 대변되는 인간이 도달하려는 이상이나 성취를 상징하고,
기다림은 그 창작의 과정 자체에서의 정체와 불확실함을 의미하며 작품을 통해 이러한 긴장과 균형 속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고뇌와 의지를 탐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