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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인간실격 :

Music Playing Theater part.1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스스로를 요조라 부르던 한 인물이 남긴 이 문장은 7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멈춰 세웁니다.

<인간실격 : Music Playing Theater part.1>은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고백의 언어가 어우러지는 다층적인 무대 위에서 서로 다른 얼굴을 가진 네 명의 요조와 함께 그 '이해할 수 없음'의 시간을 마주합니다.

무대는 때로 고백의 무덤이 되고, 때로 생을 되묻는 잿빛 거울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요조는 어떤 얼굴인가요?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