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의 낮과 밤

청계천의 낮과 밤

분야
전시
기간
2025.05.02.~2025.10.12.
시간
화-일 09:00-18:00 /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 청계천박물관
요금
무료
문의
청계천박물관 02-2286-3410
바로가기
https://museum.seoul.go.kr/cgcm/board/NR_boardView.do?bbsCd=1002&seq=20250421155641193

전시소개

“판잣집에 석양이 비치면 이 무질서하고 궁핍한 동네도 금빛으로 빛나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 속에 꿈틀거리는 인간 군상들의 약동하는 삶의 의지와 희망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네 컷 시사만화 ‘고바우영감’으로 널리 알려진 김성환 화백의

청계천 그림들을 모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김성환의 그림은 1950~70년대 청계천 주변 풍경과 그곳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시대였지만,

“달밤이면 남루한 판잣집에도 낭만이 서려있다”고 말한 그의 따뜻한 시선을 따라

청계천이 들려주는 낮과 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청계천이 새로운 물길로 우리 곁에 돌아온 지 올해로 스무 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청계천의 판자촌도, 근대화의 상징이던 고가도로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난하고 고단했지만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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