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용, 한준호ㅣ더, 자연스러운

박정용, 한준호ㅣ더, 자연스러운

분야
전시
기간
2025.04.17.~2025.05.13.
시간
월~금 10:00~19:00
장소
서울 | 슈페리어갤러리
요금
무료
문의
02-2192-3366
바로가기
https://www.gangnam.go.kr/office/gfac/board/gfac_artcube_02/417/view.do?mid=gfac_artcube_02

전시소개

《더, 자연스러운》 展은 순환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가 겪는 삶의 여정이 결국 자연의 흐름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박정용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초현실적인 풍경을 창조하며, 현대인의 내면을 위로합니다. 그의 ‘스톤 피플’ 시리즈는 바위, 나무, 풀, 꽃 등의 자연물을 활용해 인간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이 시리즈는 삶과 사랑, 인간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돌을 단순한 사물이 아닌, 인간군상으로 바라봅니다. 또한, 풀과 꽃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표현하며, 삶의 경계를 초월하는 인간상을 형상화합니다. 작품 속 요소는 특정한 감정을 강요하지 않으며, 보는이에게 자신의 주관적 이야기와 감정 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에 이입하도록 여지를 남깁니다.


한준호 작가는 공간 속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며, 현대인들이 본능적으로 찾는 쉼과 안식의 염원을 담아냅니다. 작품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선’의 움직임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연상시킵니다. 스크래치 기법으로 화면 위에 칼로 긁어낸 선을 하나의 획처럼 사용하여 오일 파스텔, 스프레이 락카, 아크릴릭 컬러 등의 재료로 표현합니다. 작가는 나무, 벤치, 잔디와 같은 자연의 요소를 통해 바쁜 일상 속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이 공간을 마주하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쉼을 느끼고, 자연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정서적 영향을 다시금 돌아보길 바라는 작가의 바램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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