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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비평균> 전시에서는 상명대학교 생활예술전공 학생들이 각자의 ‘비평균’을 아트퍼니처와 텍스타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평균'은 집단을 대표하는 값을 의미하며, 평균을 통해 사람들의 니즈와 대중적인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우리들은 비교적 쉽게 안정적이고 평균적인 선택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각자 다른 생애 주기를 살고,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개성화되면서 삶의 양상은 점점 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 공예 또한 함께 변화시켜 나아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가 정의 내린 '평균적인 선택'보다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선택으로 우리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29명의 학생들은 본인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소재와 표현 방법을 연구해보고 녹여내어 자신만의 비평균을 소개합니다.

전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둘레길 A구간(B2~1F)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