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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Tibetan nationality...Lives  

삶의 의미는 사는 일이죠. 또 살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태어나고 죽어가는 것에 있어 모든 사람의 삶은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고 저마다 자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학에서는 天命은 하늘이 품수 한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하늘의 품수한 바의 천명을 받는데 

여기 감숙성의 소수민족인 장족의 삶 속에서 그 천명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 문명을 뒤로하고 하늘이 품수한바 대로 자신의 생활 속에서 

행복 지수가 높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비교하지 말고 그들을 보고 있으면서 

사람 내음이 물씬 풍겨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라는 용어를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유인원의 단계를 벗어나 인간으로 진화하면서부터 이루어낸 

모든 역사를 담고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죠

여기에는 정치나 경제, 법과 제도, 문화예술, 도덕, 종교, 풍습 등 모든 인간의 산물이 포함되나….

문화를 인간 집단의 생활양식이라고 정의하는 관점에서 감숙성의 소수민족인 

장족의 종교와 풍습을 몇 장의 작품으로 그려 봅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