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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본 기획전은 전주와 제주의 세번째 교류전이다. 지역 예술계의 중심축인 중견작가들을 집중·재조명하고자 한다. 전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8명의 예술가는 긴 호흡으로 축적한 시간만큼 저마다 작품세계가 명료하다. 커넥트; 생성과 전개 전시는 전주와 제주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작가와 작가, 작품과 작품, 작품과 관객 등을 이어주는 의미이다. 

이에 더해 이음과 연대로 새로운 예술적 발견과 담론을 생성하려는 의도이다.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묵묵히 작업에 매진하고 중견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그들의 작가 정신과 창작 열정을 공유하며, 창조적 결과물들을 만끽하길 바란다. 

본 전시와 이어지는 제주 작가들의 전주 전시에서도 생생한 예술적 파동이 교차하고 전이되면서 두 도시를 더 견고하게 연결할 것이다. 앞으로도 기관과 작가들 사이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묵직하고 찬란한 울림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