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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리골레토는 쥬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1851년에 초연된 비극오페라이다. 한 아버지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무대는 이탈리아 북부의 만토바이다. 만토바를 다스리는 젊은 공작을 위해 일하는 어릿광대 리골레토는 바람둥이 공작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고 뒤처리까지 해주며 두터운 신임을 얻는다. 그러나 리골레토의 숨겨진 달 질다에게 공작이 접근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된다.

오페리움 한울은 오페라 및 클래식 성악 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단체로 15인의 성악가와 3인의 피아니스트, 1명의 무대감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기획, 지휘, 연출, 음악감독, 무대감독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하며 오페라부터 기획,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단체이다. 지휘 채범석을 필두로 총기획 김나정, 연출 최대우, 무대 박재현, 합창자휘 양주철, 음악감독 안준희, 음악코치 조아라 등과 만토바공작에 테너 양승엽, 리골레토 유용준, 질다 이유빈, 파라푸칠레 베이스 박순기가 출연한다. 그 외 한울 오케스트라, 한울 콰이어가 출연하여 무대를 함께 장식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