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영원히 교차하는 춤》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8.13.~2026.12.31.
- 시간
- 화-금 10:00-20:00 / 토·일·공휴일 3-10월 10:00-19:00, 11-2월 10:00-18: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서울 | 서울시립미술관
- 요금
- 무료
-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935
- 바로가기
- https://sema.seoul.go.kr/kr/whatson/exhibition/detail?exNo=1431437
전시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공용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시대 조각의 지평을 확장해 온 세계적인 예술가 에르네스토 네토를 초청하여 미술관 로비를 포함한 열린 공간을 활용한 장소특정적 설치작업 《영원히 교차하는 춤(Dança das eternas polaridades)》을 선보입니다.
이번 신작은 크로셰 방식으로 엮은 구조물 안에 국내에서 생산한 구아바와 차나무 잎을 채워 넣어 완성한 유기적 조형 작품입니다. 관람객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교차하는 춤》은 네토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인체와 공간, 감각과 사유, 개인과 타자, 자연과 문명 등 다양한 요소들이 끊임없이 교차하고 관계 맺는 상태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번 커미션은 네토가 계승해 온 브라질 네오 콘크리트 운동의 정신, 즉 감각과 참여, 주체적 경험을 중시한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오늘날 도시 공간에서 새롭게 모색한 작품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공용공간을 실험의 장으로 확장하며 예술이 우리 일상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의 장소를 제안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이 공간은 완성됩니다.
작품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을 #세마네토#netoinseoul 해시태그와 함께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