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가의 독서법

서평가의 독서법

저/역자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김영선 옮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새해는 항상 결심과 의지로 시작된다. 흔한 결심 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책이 있다. 독서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다양한 작가와 장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 지인들의 추천, 가끔은 무작위로 선택한 책이 의외로 감동적인 경우도 있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스러운 책을 만날 수도 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책 읽기를 직업으로 삼은 서평가의 서재를 참고해보자.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인 미치코 가쿠타니가 이 시대를 읽는 아흔아홉 가지 로드맵을 우리와 공유한다. 책의 부제가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 읽기’인만큼, 작가는 고전부터 현대 소설, 회고록, 기술‧정치‧문화 분야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책 100여 권을 간결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한다. 저자가 왜 그 책들을 읽었고, 어떤 인상과 영감을 받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자신만의 독서 기준과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앤 후드의 소설 『내 인생 최고의 책』의 주인공처럼, 새해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책’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저자 소개 

  미치코 가쿠타니 1998년 비평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한 문학비평가이자 서평가로 《뉴욕타임스》에서 서평을 담당했다.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에는 책을 주제로 퇴임을 앞둔 오바마 대통령과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책은 가쿠타니의 세 번째 책으로, 본격적인 서평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책 속 한 문장 

  “여기서 나는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을 소개하려 한다...이 책들은 그야말로 애당초 우리가 왜 책읽기에 빠져들었는지 그 이유를 상기시켜주기 때문이다.”(22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매일 읽겠습니다 | 황보름 | 2021

책은 도끼다 | 박웅현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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