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저/역자
글: 신은영 그림: 히쩌미
출판사
소원나무
출판일
2022
총페이지
124쪽
추천자
황인혜

도서안내

새 학기 첫날, 반에 아는 친구가 없던 초록이는 삼총사인 새리, 지애, 하린이가 말을 걸어주고, 아픈 새리를 초록이가 보건실에 데려다주며 친해진다. 단톡방에서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던 중, 모둠 발표를 도맡아 하던 새리가 자신이 아닌 지애가 발표를 하게 되자 지애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들의 사이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결국 초록이를 질투하던 새리가 초록이를 모함하면서 삼총사는 단톡방에서 모두 나가고 초록이만 혼자 남게 되는데……. 과연 친구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단톡방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질투, 열등감, 용서 등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틀어진 관계를 바로 잡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하는 단톡방의 예절과 진정한 친구 관계, 또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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