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오류들  : 고장난 뇌가 인간 본성에 관해 말해주는 것들

마음의 오류들 : 고장난 뇌가 인간 본성에 관해 말해주는 것들

저/역자
에릭 캔델 | 이한음 옮김
출판사
RHK(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0
총페이지
400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저자인 에릭 캔델은 뇌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인간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애써 온 뇌과학자이다. 2000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뇌가 우리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혼란에 빠지고,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등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드는 질환들을 일으키는지 생물학적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정신질환으로 치부되었던 질환들이 20세기 말에 출현한 마음의 생물학으로 인해 뇌의 장애로 여겨지기 시작했으며, 뇌의 장애가 우리의 감정, 인지, 기억,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성 등 인간 본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최신 연구들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술적인 내용과 용어들로 인해 다소 무겁게 읽힐 수는 있으나 실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소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이제껏 인류를 괴롭혔던 마음의 병들이 실은 뇌의 문제였다는 과학적 설명과 함께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인간 본성의 실마리를 찾아 고민하는 저자의 깊은 사유가 담긴 책이다. 저자 소개 에릭 캔델(Eric R. Kandel) 뇌와 신경세포, 기억과 무의식 연구에 평생을 바친 세계적인 뇌과학자,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이자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매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과학, 예술, 인문학을 넘나들며 무의식의 세계를 파헤치는 『통찰의 시대』와 신경과학 최고의 교과서로 꼽히는 『신경과학의 원리』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의사결정은 대안들이 기술되는, 즉 프레임이 만들어지는 방식에 영향을 받는다. 선택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익보다는 동등한 수준의 손실을 훨씬 중시한다.”(360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기억을 찾아서 ㅣ 에릭 캔델 ㅣ 2014 통찰의 시대 ㅣ 에릭 캔델 ㅣ 2014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ㅣ 에릭 캔델 ㅣ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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