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저 기행

조선 명저 기행

저/역자
박영규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8
총페이지
334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둔 드라마나 영화에서 수령과 이방 등의 관리들이 백성들을 착복하고 비리를 일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당대에는 탐관오리들의 폐단을 막기 위한 노력은 없었을까? 우리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지방관의 행정 전반과 백성을 다스리는 것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해 놓았기 때문에 당대 관아 안팎의 사회상까지 생생히 유추할 수 있다. 『목민심서』가 명저이지만 이를 완독한 사람은 보기 드물다. 방대한 분량도 그렇지만 실제로 읽어 그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조선 명저 기행』은 접근하기 어려운 명저를 분야별로 나누어 당대 세계를 이해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준다. 이순신의 『난중일기』, 허준의 『동의보감』, 박지원의 『열하일기』 등 16종에 이르는 각 분야의 명저를 탄생 과정과 핵심 내용, 그 의의까지 상세히 소개해 조선 시대의 여러 모습을 더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저자 소개 박영규 역사 대중화의 기수.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에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까지 아홉 권의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22년 동안 펴냈다. 책 속 한 문장 “전쟁 중에 무수한 적들을 죽이고, 무수한 수하와 백성들의 죽음을 보았지만 막상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비의 마음으로 돌아가 이순신은 꺼이꺼이 울며 통곡하였다. … ≪난중일기≫의 그 어느 문장을 살펴봐도 이순신이 이처럼 비통해하는 심정을 담은 곳은 없었다.”(116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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