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터키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게시일
2007.03.07.
조회수
3835
담당부서
국제문화협력팀(02-3704-9576+)
담당자
김나리
본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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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독일 한국의 해‘, 2006년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한영상호방문의 해” 행사를 통해 유럽에 한국 붐을 일으킨 바 있는 문화관광부는 2007년 “한터 우정의 해”를 맞이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터키에서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개를 본격화함으로써 또 한번 한류 확산 바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과 터키는 ‘05년 4월 양국 정상회담 시 수교 50주년이 되는 2007년을 ‘한·터키 우정의 해’로 선포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문화교류를 원칙으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수교기념일인 3월 8일에는 ‘한터 우정의 해’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이 터키와 한국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터키에서는 국립국악원의 전통 공연이 앙카라(3.8 차이욜루 국립극장)와 이스탄불(3.11 아타튀크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통해 우리 문화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국립극장(3.8 달오름극장)에서 터키오페라발레단의 오페라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한국내 수교기념행사의 막을 열게 된다.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터키 양국 수도 및 주요도시에서 음악, 공연, 무용, 문학, 전시, 관광 등 각 장르별로 다채로운 각종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문화행사는 양국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50년간 지속된 양국 교류관계를 더욱 확대시켜 문화를 비롯한 양국 관계 전반에 걸친 협력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1. 한터 수교 50주년 기념로고
2. 한터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