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후원 모임’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게시일
2011.10.24.
조회수
3795
담당부서
민속기획과(02-3704-3051)
담당자
김종규
붙임파일

국립민속박물관 후원 모임 관련 보도에 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후원 모임’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 외국 유수의 박물관들 박물관 후원자를 위한 행사의 일상화

 - 야외 체험공간 한옥, 우리관 적극적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




  10월 20일(목)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 공간인 ‘오촌댁’에서 개최한 국립민속박물관 후원자 모임에 대한 일부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한옥 오촌댁에서 우리관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후원자를 모시고 우리 한옥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한편, 우리관 현안사업을 포함한 사업설명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또한 참석자들로부터 정책건의와 조언을 듣는 소중한 자리로 우리관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에 관한 자문을 듣는 기회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음식 등은 최소한으로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오촌댁을 비롯한 우리관의 모든 야외전시 공간은 화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지 않으며, 문화재와 유산을 보호하는 책무에 걸 맞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후원자를 위한 밤 행사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중심의 정책 발굴 및 관람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러한 사업은 외국 유수의 박물관들에서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박물관의 후원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 장소인 오촌댁은 관람객들에게 전통한옥의 맛과 풍취를 직접 체험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경북 영덕에서 소멸위기에 놓인 한옥을 전통방식 그대도 이건(移建)하여 재생시킨 공간이며, 이건 후 문화 체험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가양주(家釀酒) 시음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기증자 및 기자들을 초청하여 우리관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가 국립민속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이었지만, 이번 보도를 계기로 향후 우리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행사 전반에 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받아 행사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는 등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자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 김종규 학예연구사(☎ 02-3704-305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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